논평_친박 4인방은 인천시민에게 석고대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라.

  • 게시자 :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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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6-11-14 13:11:43

친박 4인방은 인천시민에게 석고대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라.

- 유정복 시장, 윤상현, 이학재, 민경욱 의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부역자란 오명 영원히 남을 것.

 

 

인천시민은 참담하다. 분노가 치솟는다.

11월 12일 100만 명의 국민이 모인 광화문 광장에는 인천에서 올라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인천의 전세버스가 모두 동났고,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지하철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처럼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인천시민의 분노가 더 높고 깊은 이유는 무엇인가?

유정복 시장과 친박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치적으로 삼으려던 사업들이 하나 둘씩 무산되거나 또는 무산 위기에 처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들이 인천과 연관이 있다는 기사가 나올 때마다 인천시민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감과 자괴감을 느낀다.

 

인천 친박 4인방이 ‘진박’을 자부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해 내뱉은 말들을 지금 다시 들여다보면 너무나 민망해 저절로 얼굴이 붉어질 정도다.

그토록 박 대통령과 가깝다며 그래서 힘이 있다며 시장, 국회의원이 된 인천의 친박 실세들의 그 당당하던 위세는 어디로 갔는가.

 

대통령과 가까워서 무책임과 남탓하기도 그대로 닮은 것인가.

4인 방이 최순실의 존재를 진즉 알았다면 그들은 공직자로서의 직무를 유기한 것이고, 최순실을 몰랐다면 ‘친박 실세’라는 거짓된 위세로 인천 시민을 기만한 것이 된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입방아에 오르던 ‘십상시 명단’에 유정복 시장과 이학재 의원이 있다. 윤상현, 민경욱 의원 역시 박근혜의 복심으로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자부했다.

이들이 최순실을 몰랐을 리 없다.

 

유정복 시장을 위시한 친박 4인방이 인천의 곳간 열쇠를 최순실 일당에게 넘겨 준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 출입을 쥐락펴락한 ‘문고리 3인방’이 있다면, 인천 친박 4인방은 가히 ‘열쇠고리 4인방’이라 부를만하다.

이들이 진박이란 방호벽으로 최순실, 차은택 일당을 비호하고 있을 때, 이들은 마음 놓고 국정을 농단하며 사리사욕을 채웠다.

인천 친박 4인방은 최순실 게이트의 부역자인 셈이다.

 

지금은 국민의 분노가 청와대와 최순실 일당에게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을 둘러싼 국정농단과 부정부패의 진실이 하나 둘씩 벗겨지면, 국민은 새누리당과 친박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이다.

특히 인천 친박 4인방을 향한 인천시민의 심판은 무겁고도 매서울 것이다.

그 때는 더 이상 ‘몰랐다, 오해다’라는 변명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몰락과 함께 이제 곧 친박의 위세도 함께 무너질 것이고, 인천 친박 4인방의 행적도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다.

친박 4인방은 이 모든 사태에 공동 책임을 져야한다.

그게 답이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국민 가슴에 시퍼런 멍을 남긴 친박 4인방은 대통령과 함께 국민에게 석고대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라.

 

[첨부사진2매]

2016년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