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는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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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4-12-06 11:54:16

정인갑 수석대변인 논평 ]

 

 유정복 시장은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는가 .

 

윤석열 정권의 계엄령 선포를 두고 국가적 혼란이 가중되고있다.

 

그런데 이 급박한 상황 속에 300만 인천시민의 삶을 헤아려야 할 유정복 시장이 침묵 끝에 내놓은 입장이 황당하다.

 

지역 안전과 시민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것” 고작 이게 전부란 말인가.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장으로서 걸핏하면 중앙정치에 참견하고국회의 역할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하던 위세는 어디로 간것인가.

 

유정복 시장은 인천 발전 예산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일언반구조차 없더니윤석열 정권 앞에만 서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마는 것인가.

 

유정복 시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감히 언급할 수 없는 존재일지 몰라도인천시민께는 '분노의 대상'이자 '최악의 독재자'일 뿐이다.

 

진정 인천시민을 생각한다면  '윤석열 눈치'가 아닌 '인천시민의 눈높이'를 먼저 고민하기 바란다.

 

헌법을 유린하는 대통령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인천시민들께서도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두 눈 부릅뜬 채 지켜보고 계시다.

 

유정복 시장은 더이상 인천시민들을 욕되게 하지 말고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5.3인천 항쟁의 정신을 되새기며 인천시민께 사과하고 입장을 명확히 밝히기 바란다.

 

2024년 12월 04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