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은 더 이상 경거망동하지 말고, 내란선전·선동죄 수사나 잘 받길 바란다
윤상현 의원은 더 이상 경거망동하지 말고,
내란선전·선동죄 수사나 잘 받길 바란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한 윤상현의 노력이 눈물겹다. 어제는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은 체제수호의 대명사”라고 윤석열을 옹호하더니, 오늘은 “공수처장과 서울서부지법 판사를 즉각 탄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사법질서를 전면 부정하였다.
윤상현은 지난 달 남태령 시위 농민을 향해 “난동세력엔 몽둥이가 답”이라는 망언을 늘어놓고, 탄핵 반대 집회에 가서 “탄핵을 막지 못해 사죄의 큰절을 올린다”며 극우세력 앞에 머리를 조아려 국민적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명태균이 폭로한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 사건으로 이미 윤석열, 김건희와 한배를 탄 그의 곤궁한 처지를 모르는 바 아니나, 이제 다시 내란 선전·선동죄로 고발까지 된 상황에서 자숙과 반성은 하지 않고 내란수괴의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는 그를 보면 부끄럽고 애처롭기까지 하다.
윤상현은 더 이상 경거망동 하지 말고, 내란 선전·선동죄 수사나 잘 받길 바란다. 그것이 그를 5선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 도의일 것이다.
2025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