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탄핵 정국 속 대통령실의 낙하산 인사는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에 대한 기만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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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5-03-04 12:50:54

 

탄핵 정국 속 대통령실의 낙하산 인사는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에 대한 기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 심판을 위한 변론이 종결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다.

 

국정 정상화를 위해 공정과 상식의 기준을 바로 세워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대통령실이 인천공항에 낙하산 인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고려해 대통령실이 '낙하산 이직'을 준비하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현 정권의 '국정안정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탄핵 정국 속 대통령실의 몰염치한 낙하산 인사는 그야말로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에 대한 기만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에게 공정과 상식에 대한기대는 사라진지 오래다.

 

낙하산 1호 이학재 사장에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줄지어 낙하하는 낙하산 인사들의 놀이터로 전락시킬 수는 없다.

 

이러한 행태가 논란으로 끝나선 안 될 것이다. 낙하산 인사들이 어떻게 임명됐는지 그 과정과 평가는 공정했는지 명명백백히 파헤쳐야 한다. 계엄 여파로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공공기관의 공정한 인사와 운영이 요구되는 시기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논란이 되는 이들이 어떻게 내정되었는지 인사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바란다.

 

또한 대통령실은 낙하산 인사에 개입했는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해당 자회사는 낙하산 인사를 즉시 철회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다시 선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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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정인갑 수석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