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원문제해결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영락원 문제 해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공동위원장 문병호, 홍성복)은 14일, ‘영락원문제해결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강호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선임했다.

영락원 특위 구성은 지난 13일,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한국노총 인천본부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논의되었으며, 이번 간담회는 민주통합당과 한국노총 간의 통합이후 상견례 겸 정책협의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인천영락원은 무리하게 노인병원 설립을 강행하다가 지난 2006년 부도 처리 됐으며,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과 시설운영비, 입소보증금 등을 유용하고,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법인 이사장이 구속되기도 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영락원 회생계획안이 서울고법에서 기각돼, 입소 노인들이 분산배치 되고, 채권자 피해와 직원 실직 등의 우려가 큰 만큼, 시당의 영락원 특위를 중심으로 영락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