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야·정 협의체, 본격적인 활동 나서
여·야·정 협의체, 본격적인 활동 나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민주통합당 신학용 시당위원장....연이어 기재부 장관 면담
- 박재완 장관, 인천시 재정위기의 심각성에 공감 입장 밝혀 -
여·야·정 협의체 공동의장인 신학용 민주통합당 시당위원장과 황우여 새누리당대표가 무더위 속에 잇달아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는 등 여야정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학용 위원장의 과천종합청사 방문은 지난 8월 10일(금) 오후 4시 있었으며, 이날 방문은 신학용 위원장외에 최원식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강선구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정태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등이 동행했다.
이날 신학용 위원장은 박재완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지난 1일의「여·야·정 협의체 합의문」을 전달했다. 이어서 신학용위원장은 인천 재정위기의 심각성과 범시민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200만 서명운동, 그리고 국가사업으로서의 아시안게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AG 주경기장 ▲2013실내․무도 대회 ▲인천대 법인화 등에 대한 국비지원 문제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전향적 입장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재완 장관은 “인천시의 재정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한다”며, “기존의 원칙은 지키면서 인천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8월 8일(수), 기재부장관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은 알겠지만 인천시 재정상황을 감안해 2014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 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여러 가지 방안을 전향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8월 1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여야정협의체가 긴박한 인천시 재정위기와 아시안게임에 대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야정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