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더 나은 인천’을 위한 100일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1,043
  • 게시일 : 2012-09-09 11:18:59
<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

‘더 나은 인천’을 위한 100일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위원장이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신학용 국회의원입니다. 시당위원장 취임 후 벌써 100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시당위원장 취임 당시, ‘더 나은 인천, 시민과 함께’라는 모토로 우리 인천시의 재정위기 극복노력과 대선승리·정권교체를 위한 열린 정치·투명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당위원장 취임 직후 제일 먼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를 필두로 보훈단체연합회․IT기업 등과의 간담회를 실시했고, 시민단체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앞으로도 늘 열린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제부터는 그간의 성과들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군사시설보호 통제구역에 걸려 난항을 겪던 강화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국방부를 
    설득해 통제구역을 제한구역으로 완화시켰습니다. 인천상공인들의 숙원인 강화산단
    사업 최종 걸림돌을 해결한 겁니다.

 2. 시당위원장 취임 일성으로 인천시 최대현안인 인천아시안게임 준비 및 인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의 여야정치권, 인천시가 한데 모인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그 결과 9월 10일(월)에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대표발의로 인천아시안
     게임지원과 관련한 개정안을 냅니다.

     그동안 여․야․정협의체는 두 차례의 공식회의를 통해 
       ‣경기장의 신축 및 개축․보수사업비의 75%이상 지원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70%이상 지원 
       ‣국가는 지자체가 발행한 지방채무가 있는 경우 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중심으로 개정안을 마련했고,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제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으로 있는 만큼, 인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기에 말씀드립니다.
     
    우선 전국 다수의 자치단체가 신청한 교육국제화특구 관련입니다. 인천에서도 연수구,
    서구, 계양구가 신청했는데,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인천 계양-서구-
    연수구가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될 거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인천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큰 성과일 뿐 아니라, MB정권 들어 금융중심지 
    지정에서도 탈락하는 등 홀대받던 인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라고 봅니다. 

 4. 경인교대가 인천 캠퍼스를 버리고 경기 캠퍼스로 본교를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여 
     인천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저도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경인교대의 본교 이전 계획에 반대하며, 그런 
     인천시민의 뜻을 경인교대에 분명히 전하기 위해 경인교대를 이례적으로 국정감사에
     출석시키기로 했습니다. 종래 경인교대는 국감 안받는 것이 통례였습니다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시민을 무시한 경인교대의 처사에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경인교대 해법으로는, 본 교육과정을 인천으로 옮기거나, 인천과 경기 캠퍼스에 
     반반씩 과목별 교육과정을 두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껏 지난 100일간의 성과에 대해 말씀드렸고, 이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인천의 재정위기는 인천아시안게임을 떠나 근본적인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세와 지방세의 규모, 지방교부세제도의 문제, 지방세원의 발굴 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재정문제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인천시당은 19대 국회 지방재정특위와 연계하여 법․제도를 바꾸어 인천재정의 근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2. 12월 19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대통령 선거입니다. ‘대선승리와 정권교체’
     라는 시대적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대선후보
     선출 경선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대선체제로 전환할 것입니다.
    
     내적인 정비와 더불어 좋은 인물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지역사회와의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인천발전에 꼭 필요한 공약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그동안 홀대받아온 우리 인천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인천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인천’의 미래상을 우리 287만 인천시민께 보여드리고,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제게 인천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민주통합당 당원과 인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9월 2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인천 경선에 직접 참여해주신 2만5천여 인천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년 9월 9일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위원장 신 학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