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 여사 인천서 유세활동 펼쳐
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 여사 인천서 유세활동 펼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인천을 찾아 집중적인 유세활동을 펼쳤다.
김 여사는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이날 인천대학교를 방문하고 인하대 후문, 부평지하상가, 모래내 시장, 용현시장, 신연수역 사거리, 신흥시장 사거리 등을 차례로 찾아 인천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에는 11시 인천대를 방문, 총장실에서 최성을 총장과 면담한데 이어 학생식당을 찾아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과 환담했다.
김여사는 최 총장과의 면담에서 인천대의 국립대 법인화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 후보가 당선되면 내년 1월 18일 국립대로 법인 전환하는 인천대에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총장은 “국립대로 법인 전환하는 인천대가 발전하려면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국립대로 전환하는 인천대에 대해 문 후보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부친 고향이 강화도여서 인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며 “인천을 찾으면 고향처럼 푸근한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면담 자리에는 문병호, 배재정 의원, 대학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오후 일정은 인하대 후문에서 유세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인천과 충청에서 야당 후보가 승리하게 되면 대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낮은 인천의 투표율을 높여 인천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오후 1시 부평시장, 2시15분 모래내 시장, 3시 용현시장, 5시30분 신연수역 사거리, 7시30분 신흥시장 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시장 방문 유세에는 이인영 선대위원장과 정동영 고문도 함께 하며 합동 유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