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에도 매립 종료 밤샘 농성 지속하기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종료특위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종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교흥 신동근)는 설 명정 연휴 기간에도 수도권매립지의 매립 연장을 반대하는 인천시청 앞 밤샘농성을 지속하기로 했다.

인천시당 매립지종료특위는 수도권매립지의 매립 종료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동참이 확산됨에 따라 유정복 시장의 매립 종료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인천시장 앞 밤샘 농성을 설 연휴기간에도 계속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특위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립지 종료를 기원하는 차례도 지낼 예정이다.

인천시당은 유정복 시장이 지난달 9일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와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한 선제적 조치에 합의한 이후 유 시장에게 매립 종료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면담을 제안했으나 시측이 거절함에 따라 시청 앞에 농성장을 마련, 26일부터 밤샘 농성을 지속해왔다.

또 검암역 등 시내 주요 역에서 대시민 홍보전을 펼치는 한편 서명 작업도 벌여왔다.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종료특위는 유 시장이 4자 협의체와 합의를 거쳐 매립 종료를 선언할때까지 시청앞 밤샘 농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 2월 16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