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문재인 당대표, 17일 인하대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강연회 가져
문재인 당대표, 17일 인하대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강연회 가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 홍영표)은 17일(화) 오후 3시 30분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문재인 당대표 강연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영표 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 등을 보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가 50%를 훌쩍 넘은 상황”이라며 “인천에서도 이미 1만명 이상이 반대서명에 동참했으며, 주말 서울도심에서의 대규모 반대 시위 등 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왜 박근혜 대통령만 귀를 막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번 강연회를 주관하고 있는 김영 교수(우리 시대를 생각하는 인하대 교수 모임 대표, 인하대 교수회 의장)는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검정제나 자유발행제를 택하고 있는 마당에, 대한민국만 유독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채택하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학생과 국민을 무시하는 정부의 잘못된 정치적 시도를 학생들에게 똑바로 알리고자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시대를 생각하는 인하대 교수회 모임(대표 김영 교수)’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국정화저지특별위원장을 맡아 역사교과서 국정화반대 운동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도종환 국회의원이 제2강사로 참여키로 했다. 끝.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