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 긴급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비상시국 긴급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 위헌적 계엄 선포, 내란 행위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12월 5일(목) 오전 11시부터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비상시국 긴급 기자회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조택상 지역위원장, 전·현직 시·구의원, 핵심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의 규탄사, 조택상 지역위원장의 규탄사, 문미혜 여성위원장의 규탄사와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비상시국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통해 국정 운영의 정당성을 스스로 상실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제정당·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통령의 위헌적 행위를 철저히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탄핵소추안 처리를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인천 지역의 국회의원인 윤상현, 배준영 의원에게는 윤석열과 함께 침몰할 것인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탄핵에 동참할 것 인지 이제 결단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택상 지역위원장은 “무장한 군인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대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들은 인천시청 앞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계엄령 선포 당시 여느 자치단체장과 달리 ‘비상계엄이 야당 폭거에 대한 조치’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유정복 인천시장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국회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때까지 인천 지역의 시·구의원들에게 비상 대기령을 내린 상황이다.
[사진_2매]
2024년 12월 5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