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정책 간담회 개최
- 민주당 “보육 현실반영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교부금 뿐만 아니라 일반재정에서도 예산투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이상혁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보육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 이라 믿어”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3일(수) 오후 3시부터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인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육 현장의 실태를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화상회의로 남인순 국회의원, 유경희·조성환·장석숙 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연합회에서는 이상혁 회장과 김미애·최경애·이경미·김지영·최선미 분과장을 비롯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과 인천어린이집연합회는 유보통합 문제와 안정된 보육환경 마련,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지원금 인상 및 확대, 어린이집 외국인 유치원과 동일 보육료 지원요청 등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향후 변화된 내용으로 다시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민원 청취의 자리가 아니라 공보육의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감당 해오신 담당자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 시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중앙당과 협력하여 보육정책이 주요 의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참여한 남인순 송파병 국회의원은“유보통합은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교사-아동 비율의 개선, 운영 안정화, 시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나, 다소 급하게 추진되면서 보다 복잡한 문제들이 얽힌 상황”이라며“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교부금 뿐만 아니라 일반재정에서도 예산투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혁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유치원 무상보육으로 인해 어린이집 유아반의 감소와 이에 따른 교직원들의 고용 불안정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보육현안 해결에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앞으로도 보육은 물론 교육, 복지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주체와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정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첨부_2매]
2025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