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당, 인천여성연대와의 간담회 개최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15일 오전 11시 시당 회의실에서 진보적 여성단체 협의체인 ‘인천여성연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신숙)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배임숙일 인권희망 ‘강강술래’ 대표, 이례교 인천여성노동자회장, 최박미란 인천여성의 전화 대표, 나지현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장 등 여성단체 대표들과 신 학용 인천시당 위원장, 김영분 시의회 부의장, 박신숙 인천시당 여성위원장, 부위원장단, 각 지역위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 여성들의 현안과 여성단체들의 건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당 및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민주당 시당과 여성단체 간 소통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여성단체들은 공무원 승진시 여성 할당 확대, 인천시정의 강력한 여성정책 추진, 저임금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에 대한 관심 강화, 이주여성 쉼터에 대한 지원 체계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여성위원장은 여성 단체들의 건의, 애로 사항을 적극 받아 들여 중앙당 및 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당 여성위와 여성단체 간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신학용 시당위원장은 “민주당 인천시당은 여성단체, 시민단체와의 소통과 정책 교류에 큰 관심을 갖고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18대 대선에서 여성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어 여성들의 권리 향상과 양성 평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