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 “세계적 녹색성장 중심도시

건설 전폭 지원할 것!”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세계적인 녹색성장 중심도시 건설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후보 인천 지원 유세에 나서 “287만 인천시민의 열망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송도에 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GCF 유치를 계기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트라이앵글’ 도시 구축을 위해 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술센터(GTC-K)와 세계은행(WB)의 송도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후보가 인천아시안게임은 지방과 중앙정부가 함께 치른다는 전향적 변화가 있어야 해결된다며 서구 주경기장 사업비의 30%인 1천470억 원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인천시민에게 약속했다"며 "민주당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유세에 나선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밤늦게까지 동인천 남부역, 영종도 운서역 사거리, 연수구 먼우금 사거리, 옥련시장, 만수시장, 간석동 올리브백화점, 남동구 구월동 정각초등학교 등을 차례로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박 원내대표가 인천 유세에 나선 것은 지난 5일에 이어 닷새만이다.

사진첨부 : 박지원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연수구 먼우금 사거리에서 박남춘·최원식 의원, 이철기 지역위원장과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