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수 소방위에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지난 2일 인천 계양구 청천동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영수(54) 소방위에게 인천시민과 함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은 지난 2일 저녁 1시 16분 발생한 청천동 의류창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화재현장에 몸을 돌보지 않고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가 화를 당했습니다.

오로지 화재를 진압해 인명을 구하고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일념 아래 화마 속에 뛰어 들어 숭고한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줬습니다.

화재가 진압된 뒤에도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불길 속을 떠나지 않았다가 이튿날에야 수색에 나선 동료 소방관들에게 뒤늦게 발견돼 소방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보여줬습니다.

희생정신이 강했던 고인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기부와 봉사활동을 펴는 등 모범적인 소방인의 자세로 동료 소방관들에게 귀감이 돼왔습니다.

투철했던 고인의 희생정신과 사명의식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고인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소중히 간직해 후세에 기리 전하도록 국립묘지 안장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