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새누리당, 공정선거 의지 있나?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759
  • 게시일 : 2014-03-24 11:51:32

minjooincheon.or.kr

논 평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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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공정선거 의지 있나?


기초선거에서의 정당 공천 폐지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쳐 거짓말 정치를 일삼고 있는 새누리당이 후보자 공천 과정에서도 온갖 구태를 다 보여주고 있다. 공정선거를 관리 감독하는 주무장관이던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인천시장 후보로 차출하더니 이번에는 인천시당의 후보 공천 과정에서도 불공정 꼼수 공천관리 행태를 보이는 등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인 윤태진 위원은 지난 18일 공천관위원회 회의 석상에서 특정 포럼에서 활동한 사람이 구청장이 돼야 한다며 특정 후보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를 언급했다고 한다.


엄격하고 중립적이어야 할 공천관리위원이 위원회 회의석상에서까지 특정 후보 밀기를 서슴지 않는 것은 새누리당 인천시당의 한심한 꼼수 공천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겉으로는 민주적 경선, 상향식 공천 등 화려한 수사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공천 장사에만 논독을 들이는 것이 아닌지 심히 의심이 간다. 기가 찰 노릇이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이미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문제가 있는 인사들로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공천 심사 과정의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는 판국이다. 공천관리위원인 안덕수 국회의원의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 상실 위기에 있고, 조갑진 위원은 지난 대선에서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벌금을 선고 받은 인물이다.


선거 후보를 뽑는 일을 진행하는 공당의 공천관리위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민주선거의 기본이다. 그래야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런데도 새누리당은 불공정 꼼수 공천 구태에서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새누리 인천시당의 공천관리위가 부실 투성이라며 다시 구성하라고 촉구하겠는가?

거짓말 원정 출마자 내세우기, 공천관리위원의 특정 후보 밀기, 자격 미달 인사들의 공천관리위원 구성 등은 뼈속까지 뿌리 박힌 구태 정치를 전혀 탈피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런 불공정 꼼수 공천 과정을 통해 나온 후보들은 시민들의 엄격한 심판이 반드시 뒤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