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인화회 참석과 관련하여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820
  • 게시일 : 2014-03-28 16:00:10


minjooincheon.or.kr

논 평

2014년 3월 28일 (금요일)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1동 377-5 수림빌딩 6층 Tel. 032)437-3200 / Fax. 032)437-3205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인화회 참석과 관련하여

 

유정복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5일 인화회 모임에 참석한 것과 관련하여 인천경찰청이 오늘 경찰청 입장을 밝히는 해명 자료를 냈다.

인천경찰청은 이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저녁 인천경찰청장이 주최한 인화회 모임에서 유 전 장관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새누리당 소속 인천시의원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면 언론에 보도된 대로 이 시의원이 유 전 장관이 인화회에 참석해 소개와 인사말을 할 수 있도록 인천경찰청장과 사전에 얘기가 됐다고 사회자에게 한 말을 명백한 거짓말이 된다.

 

더구나 인천경찰청은 사전에 유 전 장관 측 관계자가 모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타진해 선관위 질의한 결과 공직선거법상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어 곤란하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이 같은 인천경찰청 해명을 종합해보면 유 전 장관측은 인천경찰청이 공직선거법상 부적절하다며 인사말을 할 수 없다고 통보했는데도, 사전에 협의가 됐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인사말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모임 사회자에게 압력을 행사했음이 명백해진다.

 

유 전 장관이 불가 통보를 받고서도 경찰을 이용해 불법적인 관권선거를 벌이려 했다는 의구심이 짙어지는 대목이다.

 

그렇지 않아도 유 전 장관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찰청장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안전행정부 장관 자리에 있었던 분이다. 과거 직위에 매달려 선거운동에 경찰을 이용하려는 구습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상당히 의심이 간다.

 

인천선관위에 재삼 촉구한다. 유 전 장관의 경찰을 이용한 관권선거 시도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