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유정복 시장의 독단적인 ‘인천관광공사 부활 결정’ 안된다(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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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ooincheon.or.kr |
논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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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7일 (목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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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도화1동 377-5 수림빌딩 6층 Tel. 032)437-3200 / Fax. 032)437-3205 | |
“유정복 시장의 독단적인 ‘인천관광공사 부활 결정’ 안된다”... 시민·정당 참여하는 협의체 만들어야
인천시가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를 출범시키겠다는 입장을 행자부에 전달했다고 한다. 2011년 12월 인천도시개발공사에 통합돼 인천도시공사로 재편된 지 약 4년 만에 독자적인 기관으로 부활하게 되는 것이다.
인천시 부채는 2014년 13조242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 2013년 12조8700억원보다 1500억원정도 늘어난 것이다. 이중 인천도시공사의 2014년 가결산 부채는 8조1679억원으로 2013년 7조8188억원보다 3491억원이나 늘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년간 전국 26개 지방공기업의 부채 합계가 51조3684억원에서 49조7714억원으로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유정복 시장의 방만한 경영이 비교가 된다.
인천시가 매일 지급해야할 이자만 15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유 시장은 매년 5천억원 규모의 세입이 부족하다며 ‘서민증세’의 대표인 주민세마저 현행 연 45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리려고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상황에서 수백억원의 설립자본금이 투입되고 출범 이후에도 수입 재원이 불투명해 시 재정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되는 인천광광공사를 설립하겠다는 유정복 시장의 결단이 시민을 위한 선택인지 측근의 자리를 늘리려고 하는 결정인지 의심스럽다.
유 시장은 공약이행이라는 핑계로 인천시민들께 또 다른 ‘세금 폭탄’을 안겨줄 수도 있는 인천관광공사 설립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 지금은 유 시장 독선적 선택보다는 시민단체와 여야 정당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때이다.
2015년 5월 7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