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유정복 1년, ‘총체적 낙제’.... 1년간 허송세월(20150630)

  • 게시자 :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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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5-06-30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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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2015년 6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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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1년, ‘총체적 낙제’.... 1년간 허송세월

수도권매립지 공약 파기’‘주민세 전국 최고액 인상’등 시민 기대 배신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한 포털에서 ‘유정복’을 검색하면 ‘매립지’가 첫번째 연관검색어에 등장한다.

유 시장은 28일 자신의 선거 공약이었던 ‘수도권매립지 2016 종료’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와의 4자 합의를 이유로 전격적으로 매립연장을 선언했다.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국회를 무시하는 독단적인 통치를, 유 시장은 매립지에 대해 협의를 말하더니 일방적인 결정을 통보했다. 비서실장다운 닮은 꼴 시정이다. 유 시장의 이 같은 ‘독선과 독단’은 인천의 제 시민사회 세력과 여야 정당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와 인천 시민의 통합을 훼손하고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방해가 될 것임이 명백하다.

유 시장의 ‘독단과 독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관광공사 부활’ 문제와 관련해 인천의 제 시민단체와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는 등 ‘불도저식 밀어붙이기’를 자행하고 있다.

게다가 인사문제에서도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인천 투자유치와는 무관한 경제부시장의 행보, 범죄혐의자의 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과 취소 해프닝, 출자·출연기관에 범법자와 부적격자 임명, 친인척 채용 의혹 등 시민을 위한 인사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새다.

오늘 지역 언론에 인천시민 60명중 유정복 시장을 모른다는 답변이 27명(45%)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소통’을 놓쳤다는 제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민들 사이에 유 시장이 ‘독선과 독단’ ‘불통’을 버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유 시장은 선거전부터 ‘힘 있는 시장’ 운운하더니 ‘무능’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임 시장이 인천시의 부채 문제를 공격하며 ‘힘 있는 시장’을 자신했다. 그러나 2013년 12월 12조8,706억이었던 부채는 유정복 시장 취임후인 2014년 12월 13조1,6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향후 부채에 대해 2015년 12월 기준 12조4,66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힘 있는’ 유 시장이 어떻게 재정문제를 해결하는지 우리는 지켜볼 것이다

유 시장의 최근 행보를 보면 ‘힘 있는 정부’를 압박하는 대신 ‘힘 없는 시민’만 윽박지르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유 시장은 정부 지원금을 더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최근 시는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올렸고 주민세 또한 전국 최고액으로 인상하려고 하고 있다. 유 시장의 이 같은 정책은 힘없고 가난한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것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유 시장의 지난 1년은 총체적으로 ‘낙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 시장은 ‘성완종 리스트 3억 의혹’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인천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허송세월을 보낸 지난 1년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인천시민의 시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불통’ ‘무능’의 시정 운영을 주시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같은 시정 운영이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앞으로도 인천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천 정당’ ‘대안 정당’으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을 위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

2015년 6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