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새누리당 인천시당, 해경본부 인천 존치 위해 진정성 보여라!
새누리당 인천시당, 해경본부 인천 존치 위해 진정성 보여라!
어제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 존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정부의 해양경비안전본부 세종시 이전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갖고 해양경비안전본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확고히 표명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가장 선도적으로 요청해야할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 고위직 공직자는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새누리당에서도 정작 중요한 몫을 해야 할 국회의원은 한명도 오지 않았다.
해경본부가 위치한 연수구 국회의원이자 관할권을 가진 사회부총리인 황우여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께 진언을 할 수 있는 친박의 핵심이자 전 청와대 정무특보인 윤상현 국회의원, 해경본부 이전과 관련된 세종시 특별법을 관할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학재 국회의원은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
게다가 지금 해경본부 인천 존치와 관련해 공을 쥐고 있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결심사소위에서 충청권지역 국회의원들은 해경본부의 이전을 강력히 주장하고 예산반영을 위해 총력 지원을 하고 있는 반면, 해당 상임위에 참석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말 한마디 하지 않거나 지극히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등의 행태로 일관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국회 예결소위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 혼자만의 힘으로 박근혜 정부와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요구를 물리치기는 힘들다. 지금 당장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함께 나서줘야 할 때다. 새누리당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과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해경본부 인천 존치를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해경본부 인천 존치는 인천시민의 자존심이고 서해 어민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다. 새누리당이 지금이라도 보여 주기식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이 문제에 접근하길 바란다.
2015년 12월 2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