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인하대학교 재정위기를 초래한 한진재단의 결단을 촉구한다.

  • 게시자 :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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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6-07-26 00:00:00


 

인하대학교 재정위기를 초래한

한진재단의 결단을 촉구한다.

 

 

최순자 총장은 유정복 시장과의 인연을 송도캠퍼스 부분 매입 특혜로 요구해서는 안 된다.

 

인천이 자랑하는 명문사학 인하대학교가 위기에 처해있다. 최근 송도캠퍼스 부지 중 일부만 매입하겠다는 입장만 보더라도 재정적인 위기에서 비롯된 인하대학교의 위기가 인천시민의 근심을 키우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인하대학교 발전에 있어 무능하고 인색한 한진 재단에 있다. 154개 사립대학의 재단 전입금 평균 140억원의 절반인 80억원 규모인 것을 보면 한진 재단이 인하대학교 발전에 대해 도움은커녕 걸림돌 이라는 지탄이 이해된다. 한진그룹은 그룹의 위기로 인하대학교 발전 비젼을 제사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과감하게 재단의 지위를 포기해야 한다. 더이상 인하대학교가 재정위기로 송도 캠퍼스 부지 문제로 수모를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인하대학교 위기에는 최순자 총장의 무능도 한 몫 하고 있다. 2015년 대학 구조 평가에서 B등급을 맞아 정원의 4%가 감축되는가 하면 권위적 행정으로 학생과 시민단체로부터 지탄을 받기도 했다. 결국엔 인천시 고위 관료를 만나 부분 매입하겠다는 특혜를 요청했다. 한마디로 인천시에 손을 벌린 것이다. 이는 한진 재단의 무능을 인천 시민이 메꿔 달라고 부끄러운 요구다.

 

최순자 총장은 유정복 시장의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공으로 인천시에 당당히 요구한지 모르겠으나 그 부담은 인천시민이 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유정복 시장 또한 빚 갚는 마음으로 특혜 시비에 가담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진재단 조양호 이사장은 직접 나서서 인하대학교 발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재단 산하에 교수, 학생, 지역 정치권, 시민이 함께 하는 대학 발전위원회를 두고 지혜를 모으는 것은 좋은 방안일 것이다. 만일 책임질 수 없다면 재단 퇴진을 심각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인하 대학교가 이 위기를 벗어나는데 재단과 학교측이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누가 뭐래도 인하대학교는 인천 시민의 자부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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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