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유정복 시장은 특검과 감사원감사에 성실히 임하라.
유정복 시장은 특검과 감사원감사에 성실히 임하라.
- 책임 인정하고 진상 밝히는 것이 인천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
검단스마트시티 사업 무산과 관련해 특검이 수사에 나선 데 이어, 감사원도 검단스마트시티와 미르·K재단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정 감사에 나섰다. 민주당 인천시당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수·감사 촉구가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가 스마트시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졸속과 부실을 우려했다. 그럼에도 유 시장은 검단스마트시티를 ‘힘 있는 시장’의 대표 치적 사업으로 홍보에만 몰두했다. 그러다 스마트시티가 무산되자 ‘스마트시티는 인천시가 정부와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라고 선을 그었다.
인천시당은 특검과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었음에도 인천시가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연루 의혹에서 벗어나고자, 1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재정손실에 제대로 된 해명도 않고 책임도 지지 않는 유 시장은 무소통, 무책임, 무자격 시장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제부터라도 스마트시티와 국정농단 연루 의혹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특검과 감사원감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한다. 인천에서 일어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밝히는 것이 인천시민에게 사죄하는 길이다. 국민의 고통과 혈세낭비를 초래하고도 부인과 책임회피로 일관한 박근혜 대통령의 말로를 잘 새겨 보기 바란다.
2017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