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시정엔 무능, 부동산투자엔 유능한 유정복 시장
시정엔 무능, 부동산투자엔 유능한 유정복 시장!
–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월미도 개발’ 토론회 응해야
– 시장 일가의 기획 부동산 투기 의혹, 시장은 해명하고 개발이익 환원 약속해야.
‘월미지구 단위계획 변경안’이 지난 15일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통과되면서, 월미도 일대 건축고도제한이 최대 50m(16-17층)로 완화되었다. 이로 인해, 안상수 시장 임기 이래로 월미도 땅을 매입해온 유정복 시장 일가와 김홍섭 중구청장은 이른바 부동산 대박을 터트리게 되었다.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선’이란 조건이 달리긴 했지만, 시장 일가의 부동산이 걸려 있어 유명무실한 조건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유정복 시장은 ‘검단스마트시티 무산’ 건으로 알 수 있듯 ‘되는 일도 안 되는 일도 없는 무능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월미도 부동산 사업에서만큼은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박근혜 대통령처럼 부끄러움을 모르는 시장의 길을 가기로 작정한 듯하다.
우리 인천시당은 이미 여러 차례 성명을 통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월미도 개발 토론회’에 응할 것과, 시장일가의 기획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시장의 해명과 개발 이익 환원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그러나 유정복 시장은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세력은 나랏일에는 무능의 극치를 보였지만,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취하는 데는 귀신도 울고 갈 정도의 유능함을 보여주었다. 이와 비슷한 길을 가겠다고 하는 유정복 시장은 특검과 국정감사를 받고 있는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듯하다. 유정복 시장은 더 늦기 전에 ‘월미도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시민들의 지탄과 요구에 응하기 바란다. ‘최순실은 딸 사랑으로 나라 파탄내고, 유정복은 형 사랑으로 인천 파탄낸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2017년 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