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예산 받아올 생각은 않고, 낭비할 궁리만 하는 인천시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721
  • 게시일 : 2017-09-21 15:41:32

예산 받아올 생각은 않고, 낭비할 궁리만 하는 인천시

- 다른 지역 단체장들은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 하는데, 지역에 300억·210억 대 조형물 설치에 몰두하는 인천시장. 재정위기단체 오명 영원히 남기려는 것인가?

 

인천시가 송도와 영종에 각각 300억·210억대 조형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중국을 다녀온 후, ‘인천을 상징할만한 조형물이 필요하다’는 말 한마디에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재정위기단체 오명도 벗어나지 못한 인천시의 수장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현재 국회에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각 시도 관계자들이 진을 치고 있다. 관련 예산 편성과 심의에 관여하는 국회 상임위 의원들과 지역구 의원들에게 예산 확보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인천시는 이러한 노력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대선 직후 여야민정 네트워크라는 전례없는 협의체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아까운 시간만 낭비했다. 우리 당에서 예년과 같은 당정협의회나 예산협의회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이 없는 상태다. 유시장의 독단적인 시정 때문에 같은 새누리당 출신 국회의원들과도 협의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듯하다.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제대로 협의가 안 된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돌아보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당정협의를 재추진하는 것이 시장으로서의 도리다. 인천시의 예산과 재정을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할 시장으로서의 책무를 자존심 때문에 소홀히 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임이다. 시장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책무를 소홀히 해도 수백억원짜리 조형물만 세우면 시민들이 박수칠 것이라는 독재시대적 발상을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

 

 

2017년 9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