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연평도 포격사건 2주년을 맞아...
연평도 포격사건 2주년을 맞아...
내일(11월 22일)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북한의 천인공노할 도발과 무차별적인 포격으로 인해 지금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당시 포격 도발로 희생된 장병과 부상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부상 전역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연평도 포격사건은 46명의 아까운 젊은 수병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폭침사건, 최근의 허술한 휴전선 철책 방비로 인한 내무반 노크 귀순 사건과 함께 MB정권, 새누리당의 허술한 국방 대비 태세, 안보 무능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MB정권과 새누리당은 과거 민주당과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가 10년동안 애써 구축했던 남북평화협력 분위기를 대립과 갈등으로 바꿔놨고 무능한 국방안보 태세로 북한의 도발을 유발해 무고한 우리 장병, 국민들만 희생을 치르게 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연평도 포격 사건 2주기를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깨뜨리거나 우리 국민들의 안녕을 위협하는 그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튼튼한 국방안보 태세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굳게 약속한다.
서해 평화협력지대 구축 등 대북평화협력 정책을 통해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 5도와 한반도 전역에서 평화와 안녕이 깃들게 하는데도 진력할 것이다.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희생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미흡한 점이 없나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펴 바로 잡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MB 정권과 새누리당의 안보 무능을 심판하고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