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유정복 전 안행부장관, 출마선언과 관련하여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765
  • 게시일 : 2014-03-31 17:55:09

minjooincheon.or.kr

논 평

2014년 3월 31일 [월요일)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1동 377-5 수림빌딩 6층 Tel. 032)437-3200 / Fax. 032)437-3205

 

유정복 전 안행부장관, 출마선언과 관련하여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오늘 오후 2시 인천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며 시장 출마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김포에 국회의원 적을 둔 채 인천시장 선거운동을 벌여 온 유 후보가 늦게나마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개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일단 환영을 뜻을 표하는 바이다.

 

이제 유 후보가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만큼 앞으로 상대방을 헐뜯는 네거티브 공세보다는 정책을 두고 대결하는 선거운동에 더 집중하길 당부한다.

 

출마 선언문을 통해 새누리당 출신 전임시장의 실책이 훨씬 더 많은 부채와 부패, 부실을 앞세워 인천의 현 상황을 위기로 몰아넣고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인천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고 후보로서도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덧붙여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서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유 후보가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시점은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하면서 포탄 일부가 NLL 수역 이남 지역에 떨어진 사실이 확인된 시점이었다.

더욱이 북한의 포탄 사격으로 우리 국군에 비상이 걸려 대응사격에 나서고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들이 대피하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런 시점에서 인천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유 후보가 시민들의 걱정과 안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강행한 것이 적절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유 후보는 박근혜 정부 타령만 하기 보다는 진정 인천시민들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고민하는 후보가 되길 바란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