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_인천시당~인천시 수도권매립지 현안 간담회 결과에 대한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의 입장(20150331)
인천시당~인천시 수도권매립지 현안 간담회 결과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의 입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위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매립 종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 중앙 정부의 행정심판 등 법적 문제, 서울시, 경기도에 대체 매립지가 없는 것 등의 현실론 등을 근거로 현실적 어려움을 여러 차례 토로해 매립 종료보다는 매립 연장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방차지의 권한을 빼앗아 가려는 환경부의 법률적 조치 등에 당당히 맞서기 보다는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유시장의 태도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이날 유시장의 발언을 종합하면, 매립지 종료라는 인천시민의 희망과 정서를 대변하는데 매우 수동적이고 매립 종료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유 시장에게 4자협의체에서 합의한 선제 조치의 허구성을 지적하고 시장의 공약이며 지난 2013년 4월 새누리당의 제안으로 인천지역 여야정이 합의한 매립 종료를 강력히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또 매립 종료를 전제로 한 대안도 제시했다.
1. 우리의 제안
- 2016년 매립 종료를 선언하라
- 매립 종료를 선언한 뒤 시장, 여야 대표,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새로운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밀실이 아닌 공론화, 사회적 합의를 거쳐 대체 매립지 선정 등 매립 종료 이후의 대안을 마련하자.
- 시장, 여야 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이른 시일 안에 개최하자.
2015년 3월31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
∎ 간담회 개요
‣ 일 시 : 2015. 3. 31(화) 07:30
‣ 장 소 : 로얄호텔 금잔디홀
‣ 참석자
- 당 : 홍영표 시당위원장, 문병호 국회의원, 최원식 국회의원, 김교흥 매립특위공동위원장, 김진규 매립특위 간사, 이석행 매립특위위원, 허종식 매립특위위원, 구재용 매립특위위원, 이한구 매립특위위원, 이재병 정책실장, 김기홍 조직실장
- 시 : 유정복 시장, 조명우 행정부시장, 이용철 기획조정실장, 조영근 환경녹지국장, 전준호 정책기획관, 최명근 자원순환과장
‣ 내용 : 수도권 매립지 현안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