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인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의 주범 석탄화력발전소 영흥 7,8호기 백지화를 환영(20150609)
“인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의 주범
석탄화력발전소 영흥 7,8호기 백지화를 환영한다!”
세계적으로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59% 수준이라고 한다. 현재 운영
되고 있는 총 53기의 석탄발전소 중 11.3%인 6기가 인천(영흥)에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이 지난해 말 내놓은 ‘인천지역 초미세먼지 실태조사 및 정책방안’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 인천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2252t, 초미세먼지는 1911t에 달했다. 인천 인
구의 5배에 달하는 서울은 이보다 적어 미세먼지 1742t, 초미세먼지 1553t만을 배출했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시민의 건강과 직접적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국제연구단에
세계질병부담이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2010년 한 해에만 초미세먼지 대문에 조기사망한 인구
가 32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인하대병원 임종한 교수 등이 통계청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대기오엽이 사망에 끼치는 영향
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30세 이상 연간 사망자 수의 15.9%가 대기오염의 영향을 받은 것으
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미세먼지 때문에 내원 치료받은 환자를 질환 유형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호흡기계 질환이
1만2511명, 심혈관계 질환 1만2351명, 폐암 1403명 등으로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매우 심
각한 악영향을 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미세먼지가 주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실제 중국발 미세먼지가 전체에
서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 기준 38%안팎으로 나머지 62%는 국내에서 만들어 진 것이다.
인천에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요소가 많다. 첫째로 수도권매립지다. 수도권매립지가 있는
서구의 미세먼지 양이 인천에서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둘째로 국내
석탄발전소의 11.3%를 차지하는 영흥 1~6호기다. 석탄발전소가 초미세먼지의 주범임은 앞서
밝힌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인 영흥 7,8호기가 추가로 증설됐다면, 인천 시민의 건강에 더
큰 악영향을 끼쳤음이 분명할 것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부평을, 시당위원장) 의원은 그간 국정
감사와 상임위를 통해 3백만 인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영흥 7,8호기 선탄화력 신규 증설
계획을 반대해 왔고 결국 정부로부터 증설계획 백지화라는 결과를 얻었다.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불통과 독선적 결단으로 미국행을 선택한 유정복 시장의 행태와
비교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향후 ‘인천 미세먼지’관련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
하는 대기질 오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2015년 6월 9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