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선포 후폭풍 속 국민고통 외면한 채, 출판기념회 열겠다는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제전신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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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4-12-06 11:56:45

정인갑 수석대변인 논평 ]

 

■ 계엄선포 후폭풍 속 국민고통 외면한 채출판기념회 열겠다는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제정신인가?

 

명백한 헌법 위반법률 위반인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로 국가적 혼란과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국가가 처한 상황이 이러한데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자신의 총선 경험을 회고하는 출판기념회를 예고했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아집과 독선에 사로잡혀 대한민국이 처한 실상을 외면한 정치인의 행태가 참으로 기가 막힌다.

'그나물에 그밥', '그 정권에 그 시당위원장'이란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나라가 어렵고 국민들이 힘든 시기"라면서도 "고민했지만 나의 길을 가겠다"고 언급한 손범규 위원장의 주장은 인천시민으로서 더욱 참담하다.

 

지금은 "나의 길을 갈 때"가 아니라 망가진 국정무너지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국민을 위한 길을 찾아야 할 때".

손범규 위원장에게 인천5.3항쟁노동운동 등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인천시민들께서 헌신했던 역사가 보이지 않는가?

 

손범규 위원장이 이 순간 고민하는 것이 본인의 자화자찬이 담긴 자서전 홍보라는 것에 공인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될 정도다.

 

어떠한 변명과 궤변으로도 덮을 수 없을 것이다.

비상시국에 “나의 정치를 하겠다는 시당위원장에게 돌아갈 것은 인천시민의 엄중한 심판뿐임을 경고한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나의 정치"는 당장 멈추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오직 인천시민의 뜻을 기억하며 더 이상의 역사적 불행을 막기위해 국민의 명령에 따라 나아갈 것이다.

 

2024. 12. 5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