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20일 중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 실시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중구청장 보궐선거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20일 오후 6시 중구 인현동 웨딩클래식 뷔페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주통합당의 중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는 배심원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적용하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날 배심원단 투표는 경선 후보들의 토론회 이후 배심원단 참여를 신청한 시민배심원단(60%)과 권리당원인 당연직 배심원단(40%)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 선거인단의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의 중구청장 보궐선거 경선후보로는 당초 3명이 신청했으나 서류.면접 심사와 경쟁적 여론조사 등으로 통해 강선구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 정대출 변호사 등 2명으로 압축됐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