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은행 설립’,‘원도심 도시재생화 국비지원 확대’등 인천 발전을 위한 대선 인천공약 15가지 확정 발표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1,152
  • 게시일 : 2012-12-09 13:52:13

 

‘인천은행 설립’,‘원도심 도시재생화 국비지원 확대’등


인천 발전을 위한 대선 인천공약 15가지 확정 발표


- 신학용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위원장, 9일 인천시청서 기자 회견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9일 인천 지역은행 설립, 원도심 도시재생화 국비 지원 확대 등을 담은 18대 대선 인천지역 정책공약을 확정해 발표했다.


신학용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윤관석 의원 등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발전을 위한 18대 대선 인천 세부공약’ 15가지를 발표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이 이날 발표한 대선 인천 세부공약은 지난 4일 발표한 8대 핵심 공약 외에 7가지가 추가돼 15가지가 확정됐으며, 인천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선정됐다.


신 시당위원장은 “세부공약은 중앙당 차원에서 확정한 8대 핵심 공약에 인천시당 차원에서 중앙선대위의 대공약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한 공약을 추가한 것”이라며 “인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동북아 경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엄선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또 “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인천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합심해 인천 발전 15대 세부공약을 실천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대 세부공약 가운데 이번에 추가된 공약은 ▲인천 지역은행 설립 ▲원도심 도시재생화 국비 지원 확대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및 제도 개선 ▲국립대 법인화 전환하는 인천대의 주요 국립대 수준 국비 지원 확대 ▲인천시의 인천공항 운영 참여 ▲물이용부담금 인하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지구 연결 등 철도 교통망 확충 등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앞서 지난 4일 중앙당과 협의를 거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축, ▲인천항의 위상 제고, ▲송도국제도시 기반 강화. 광역교통망 구축, ▲부평미군부대 이전지 오염 없는 국가공원 조성,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폐지 및 지하화 추진,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및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제3연륙교 조기 착공 및 수도권 매립지 환경 개선 등의 8개 핵심공약을 확정해 공개했었다.


세부공약 가운데 인천은행 설립은 문재인 후보가 은행이 없는 시도에 대해 지방은행을 설립하겠다고 경제 분야 공약으로 내세움에 따라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시당은 외환위기 당시 옛 경기은행 퇴출 이후 심화된 중소기업, 서민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은행 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인천은행 설립은 인천시 차원에서 지역 경제계 등 전문가그룹들로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설립 방안을 연구토록한 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을 통해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원도심 도시재생화 국비지원 확대는 문 후보가 정부의 재정비예산 2조원을 증액해 뉴타운 출구사업에 지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세부공약에 추가됐다. 원도심 지역에 산재한 재정비촉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매몰비용 부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비사업추진위에도 국비를 확보해 지원할 방침이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