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당 인천시당, 재개발 사업 적극 해결해 나갈 것

  • 게시자 :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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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1-11-17 14:41:34


민주당 인천시당, 재개발 사업 적극 해결해 나갈 것

 

 

-최규성 국회의원 초청 십정2지구 재개발 주민 간담회 개최-

 

 

 

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문병호)는 17일 오전 10시, 부평1동 주민센터에서 「십정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병호 시당위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신은호 부평구의회 의장, 이일희 시 도시계획국장, 황의식 부평구 부구청장, 이건형 LH공사 인천본부장과 지역 주민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행법상 지금은 보상가나 분양가를 미리 알 수 없는데, 앞으로 보완 입법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위원장은 “과거 뉴타운 사업은 원주민 재정착률이 5% 남짓에 불과했다”며, “LH공사가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재정착률이 획기적으로 높아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국토해양위 간사인 최규성 국회의원은 “십정2지구 재개발 공사를 위해 시와 구의 예산도 투입되고 있는 만큼 시청과 구청도 분양가를 낮추고 주민편의를 증진하기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여러분들도 조급함 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절차에 따라 필요한 협의를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사 추진과 관련해 이건형 LH공사 인천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재정착율을 높이기 위해서 공급가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상 추정가액의 경우 내년에 지장물 조사가 마무리 되면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그동안 십정2지구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보상협의 등 넘어야 할 고개가 많은 만큼 민주당이 계속 관심을 기울여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자금난에 빠진 LH공사가 그동안 사업 착수를 미뤄왔고, 이 과정에서 주택붕괴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재개발 착수를 촉구하며 사업지구에 있는 해님공부방으로 거처를 옮기기도 했으며,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지난달 18일, 인천시와의 당정회의에서 십정2지구 재개발 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해, 송영길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그동안 인천의 각종 재개발 사업이 뚜렷한 해결책 없이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끌어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리할 것은 과감히 정리하고, 추진할 것은 신속히 추진 할 수 있도록 당의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끝.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