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

박남춘 후보 62.7%, 안영근 후보 37.3%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공동위원장 문병호, 홍성복)은 10일 저녁, 4∙11 총선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로 박남춘 예비후보가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민주통합당의 이번 경선은 박남춘 후보(53)와 안영근 후보(54)에 대해 국민경선(모바일 및 현장투표) 70% +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실시됐다.

민주통합당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국민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였으며, 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8일(목)~9일(금) 이틀간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10일(토) 하루 동안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박남춘 후보는 국민경선(모바일 및 현장투표) 62.7%, 여론조사 56.6%를 획득했고, 안영근 후보는 국민경선 37.3%, 여론조사 43.4%를 획득해 최종합계 62.7%로 박남춘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안영근 후보의 최종합계는 37.3%이다.

앞으로 박남춘 후보는 지난 10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사이에 타결된 야권연대 합의에 따라 남동갑 지역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나서게 된다.

# 후보자 프로필

박남춘 (朴南春)

- 1958년 7월 2일 생(만 53세)

- 영국 웨일즈대학교 교통대학원 3학기 교통경제학 석사 졸업

- (전)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

- (현) 인천광역시 항만물류정책자문위원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