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후보,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

최원식 후보 53.3%, 김희갑 후보 46.6%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공동위원장 문병호, 홍성복)은 14일 저녁, 4∙11 총선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로 최원식 예비후보가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민주통합당의 이번 경선은 최원식 후보(49)와 김희갑 후보(49)에 대해 완전국민경선제 방식으로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국민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했으며, 모바일투표 선거인단 2,952명, 현장투표 선거인단 2,990명 등 총 유권자의 4.3%인 5,942명이 선거인단에 신청했다.

이번 계양을 경선은 해당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12일(월)~13일(화) 이틀간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14일(수) 하루 동안 현장투표를 진행하여 총 3,410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해 5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원식 후보는 모바일 투표 55.7%, 현장투표에서 49.2%를 획득했고, 김희갑 후보는 모바일 투표 44.3%, 현장투표 50.5%를 획득해, 최종합계 53.3%로 최원식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희갑 후보의 최종합계는 46.6%이며, 총 무효표는 0.1%이다.

앞으로 최원식 후보는 지난 10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사이에 타결된 야권연대 합의에 따라 계양을 지역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나서게 된다.

# 후보자 프로필

최원식 (崔元植)

1963년 3월 8일 생 (만 49세)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전)민주통합당 계양을 지역위원장

(현)인천광역시 고문변호사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