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검단의 김포 편입’ 발언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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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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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4일 (월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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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검단의 김포 편입’ 발언 입장 밝혀라
오늘 인천의 시민사회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지난 2004년 11월 지방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검단이 김포시로 편입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유 후보 측에 보냈다고 한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004년 11월 7일자에 게재된 기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검단의 인천시 편입은 정치적 의도에서 단행된 행정구역의 대표적 사례”라며 “검단이 김포시로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유 후보는 이뿐 아니라 국회의원 시절 인천의 서구와 계양, 강화를 김포와 합쳐 새로운 광역시를 만드는 내용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 법안을 2009년 6월에 공동 발의했던 사실도 시민단체에 의해 폭로되고 있다.
우리 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며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유 후보의 이 같은 과거 행적과 발언에 대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엄연한 인천의 행정구역인 검단을 김포에 편입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던 그가 과연 인천시장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유 전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인천의 서구와 계양, 강화를 떼 내 김포에 편입시키는 방법으로 인천을 반 토막 내는 행정 개편 추진을 주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유 전 장관은 인천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요구하는 과거 검단의 김포 편입, 서구와 계양구, 강화군을 분리해 인천을 반 토막 내는 행정체계 개편을 추진했던 점에 대해 명확한 해명과 현재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래야 김포에 육체와 혼을 묻겠다던 그가 갑자기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진짜 동기가 무엇인지, 과연 조금이라도 인천에 대한 애정이 있는 후보인지 알고 싶어 하는 인천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보이는 것이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