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의 재도약을 끌어낼 헌신적이고 전문적인 인물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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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4-12-20 13:10:42

 

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의 재도약을 끌어낼

 

헌신적이고 전문적인 인물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라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을 상징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구단이다. 그러나 신임 대표이사에 장원재 내정설이 돌며 많은 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겼다.

 

장원재는 극우 성향의 정치평론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축구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 경력이 현저히 부족한 인물이다. 비록 2023~2024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부대표로 1년여 재직한 이력이 있지만, 이는 비상근 보직으로 알려져 축구 행정가로서의 전문성을 논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구단의 대표이사는 축구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경영 능력과 행정 역량을 겸비해야 한다. 그러나 장원재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003년 창단 이래 역사상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재도약이 절실한 시점이다. 대표이사 선임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구단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결정이다. 시민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선택은 구단의 장기적 발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뿐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가 단순한 축구단이 아닌, 시민과 팬들의 열정과 자부심을 담은 시민구단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정치적 배경이나 이해관계에 치우친 판단은 구단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시민과 팬들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장원재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내정설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유정복 시장이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 과정을 통해 구단의 가치를 지키고 재도약을 끌어낼 헌신적이고 전문적인 인물을 선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1220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