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까지 잠식한 인천시의원 뇌물 의혹, 국민의힘 부패의 끝은 어디인가
교육계까지 잠식한 인천시의원 뇌물 의혹, 국민의힘 부패의 끝은 어디인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인천시의원 2명을 수사 중이던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자칠판 제조업체가 납품 대가로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시의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베일을 벗고있는 것이다.
이들은 당초 경찰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의 압수수색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자료가 명백하게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놀라운 점은, 전자칠판 뇌물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던 이들 중 한명은 2개월새 2번의 상습 음주운전까지 저질렀다.
해당 의원은 사과와 반성은 커녕, 솜방망이 처벌 뒤에 눈가리고 아웅하며 인천시민의 혈세인 세비마저 꾸준히 받아가고 있다.
그야말로 자격미달 시의원들을 바라보는 인천시민의 마음은 참담하기 그지 없다.
꿀먹은 벙어리가 된 국민의힘 인천시당 역시 인천시민들께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자들을 공천하고도 일언반구 입장도 내놓지 않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공당으로서 자격상실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더이상 시민들의 신뢰를 잃고 싶지 않다면 당장 사과하고 인천시의원 뇌물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히기 바란다.
2025년 3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