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정치적 불안정성의 원흉은 한덕수 권한대행입니다. 권한대행이 본인 정치데뷔 연습이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2
  • 게시일 : 2025-04-28 15:59:43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정치적 불안정성의 원흉은 한덕수 권한대행입니다. 권한대행이 본인 정치데뷔 연습이었습니까?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한 대행의 출마는 국정 혼란을 볼모로 몰상식, 몰염치, 몰지각한 행태를 기어이 이어 나가겠다는 뜻이나 다름 없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지난 주말, 일정을 모두 비운 채 삼청동 공관에 칩거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권 도전 선언을 위한 점검 시간을 가졌다는 관측도 있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한덕수 대행이 5월 1일 총리직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미국과의 무역 협상의 밑그림이 완성되고 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보며 결심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오늘 손영택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은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고, 김수혜 공보실장을 비롯한 총리실 직원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총리실은 사실상 ‘한덕수 선거캠프’ 였습니다.

 

한 대행이 몰상식, 몰염치, 몰지각 ‘3몰 행태’를 보여준 것이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국정안정을 책임져야 할 권한대행의 역할은 뒷전이고, 본인의 정치적 야욕을 쫓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최상목 부총리는 “대외 신인도 차원에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라며, 한덕수 대행의 출마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같은 편조차도 이런데, 대선에 나온다 한들 국민들께서 눈길이나 주시겠습니까?

 

알래스카 LNG, 무역 협상 등 한 대행은 본인의 급수를 올리는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돈으로 걸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본인 정치데뷔 연습을 하고 있다는 소리도 나옵니다.

 

근본적으로 한덕수 대행은 내란 행위에 연루된 인물이며, 위헌 행위를 지속해 온 사람입니다. 권한대행도 과분한 사람이 대통령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한덕수 대행의 출마를 애원하며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있는 국민의힘 모습도 애처롭습니다. 자신들의 후보에 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없는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 대행이 대선에 기어이 출마한다면 권한대행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원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대선 놀음을 당장 그만두십시오. 경제와 민생을 역성장의 늪에 빠뜨린 죄, 위헌 행위를 계속한 죄 단호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5년 4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