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준석 대표의 거친 막말, 국익을 해치는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UN 총회 ‘END(교류·정상화·비핵화)’ 구상을 두고 이준석 대표가 “망상, 자해, 도박판”이라 표현했습니다. 이는 국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거친 막말입니다. 

순방 외교는 국가 전체의 이익과 위상을 걸고 나서는 일입니다. 야당 대표가 이를 희화화하고 무차별 공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이 대표는 과거 대선토론에서 여성 비하성 발언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상대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가학적 언사 습관이 이제는 국가 외교 전략까지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외교와 안보를 정쟁의 소재로 삼는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비판합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은 특정 정치인의 말장난과 막말보다 훨씬 무겁고 중요함을 경고합니다.

2025년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