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제주도당 선대위 출범식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5
  • 게시일 : 2022-01-10 16:13:51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제주도당 선대위 출범식 인사말

 

 

일시 : 2022110() 오후 2

장소 :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제주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주도 당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송영길입니다. 존경하는 67만 제주도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우꽈(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이우다(입니다). 제라진이라는 말이 최고라는 뜻입니까? 제라진 제주선대위 출범식,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번 총선 때 제주도에서 송재호 의원님, 오영훈 의원님, 위성곤 의원님, 세분 의원님을 국회로 보내주셔서 여러 가지로 일을 많이 했습니다.

 

제주 4.3 ·보상법도 통과가 되고 이제 단계적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4.3문제를 김대중 정부에서부터 노무현 정부를 거쳐 하나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뜻깊은 제주에서 대선을 58일 앞두고 이재명 후보 선대위 발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대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다리에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했는데 다쳐보니까 확실히 존재가 의식을 규정하는 것처럼 다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픈 곳에서 봐야 새롭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어린 시절이 잠깐 나왔습니다만 어렵게 살았습니다. 저희도 다 어렸을 때 어렵게 살았지만,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려운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 책을 읽어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알고 지낸 지는 오래됐지만 잘 모르지 않습니까. 저도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해보니까 제 아내가 당신이 이럴 때가 있었냐고 또 책을 보고 새삼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이전과 다를 것이다라는 말처럼 새롭게 이재명이라는 우리 당의 후보를 저도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중·고등학교를 가지 못하고 6년 동안 공장 생활을 전전하다가 검정고시를 봐서 대학에 들어가고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그때는 300명쯤 선발할 때라서 150등 안에 들면 판검사가 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100등 안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판검사 임용이 가능한 성적이 돼서 자기도 검사나 판사가 돼볼까 하는 유혹에 빠졌다고 이 책에 기록돼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능력이나 추진력을 보면 검사를 시켰으면 아주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사람인데 그 유혹을 뿌리치고 조정래 변호사,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서 새롭게 변화되어서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시립의료원 건설 운동을 시작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고, 성남시장이 되더니 성남을 새롭게 변화시켰습니다. 광주, 대전, 울산도 현재 광역자치단체는 의료원이 없는데 성남에서 시장이 되어서 성공적으로 시립의료원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도를 맡겼더니 경기도를 변화시켰습니다.

 

하이닉스의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적 확장투자를 비롯해서 아시다시피 계곡 불법점거 음식점들을 다 동의를 받아서 철거해냈고, 신천지 사태에서 봤던 것처럼 코로나 와중에 방역에 있어서 적극적 행정의 모범적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번에 민주당의 후보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재명이라는 후보를 통해서 민주당의 가치를 담아내고 새롭게 대한민국을 대전환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모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4.3은 우리 민족의 아픔이 녹아있는 곳이고, 4.3이 해결되고 아직도 백비에 4.3의 성격을 규명하지 못하고 그냥 4.3 사건으로만 돼 있습니다. 4.3을 온전하게 하고 승화시키는 것이 바로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는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4.3의 아픔을 다 겪고 있는 우리 제주에서 그래도 중심이 되어서 민주당 정부를 계속 지지해주셔서 4.3문제를 해결되도록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수형인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 단계적 보상 지급을 쭉 해나가고 특별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올해 예산에 반영된 4.3 평화공원 활성화 사업까지 4.3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나하나 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꼭 한마디 해두고 싶은 것은 최근에 윤석열 후보나 김진태, 나경원 이런 분들이 멸치를 사고 콩을 사는 이상하고 유치한 행위를 하고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어떤 특정 세력을 배제하고, 고립시켜서 처절하게 학살했던 아픔을 겪었던 것이 4.3이고, 5.18이고, 여수·순천이었습니다. 이런 아픔들을 치유하고 하나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고, 대한민국 헌법 60, 66, 69조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평화적 통일을 위해서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1984년도에 대한민국 이념이 평화통일이라고 말했다가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었던 유성환 사건이 바로 전두환 시대에 있었습니다.

 

거꾸로 역사를 돌리는 그런 일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코로나 위기, 기후변화 위기와 에너지 대전환, ·중 패권경쟁 속에 발생하는 동북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 경제 위기나,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냐고 물어보면 1등이 누구입니까? 1등이 단연코 이재명 후보로 나옵니다. 윤석열 후보는 몇 등인지 아십니까? 4등입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과, 제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제주는 2030년까지로 야심 찬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지금 쓰레기와 오·폐수 처리 문제, 하수종말처리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이 분야도 사실상 제주도민만 쓰는 오·폐수와 쓰레기라면 제주도에서 할 수 있겠지만, 수많은, 천만 명이 넘는 외국인, 육지의 관광객들이 와서 버리고 있는 쓰레기와 오·폐수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도 같이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와서 관광을 즐기고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이 확실한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치분권 완성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간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제주 농수축산업이나 경쟁력 제고, 해양문화 공약을 우리 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셨는데, 위성곤, 오영훈 의원님이 계속 주장해서 지난번에 쌀값 폭락에 대해서 당이 20만 톤 쌀시장 격리조치를 강력히 요청해서 이재명 후보의 요청으로 이것을 처리했습니다. 앞으로 감귤 문제를 비롯해서 제주도의 농축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도 함께 노력을 해가겠습니다.

 

지방균형발전을 위해서 오랫동안 노력한 송재호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지역 모델을 만들어보고 제주도의 인프라에 대해서 여러 가지 교통 인프라, 서귀포와 제주도 제2공항권 문제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지금 용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 같이 의견을 모아서 제주도의 장기발전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도가 민주당의 가치와, 다가오는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고, 민족 화해의 시대를 준비하는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제주국제인권포럼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8일 남았는데 저도 이렇게 뛰고 있습니다만, 최고의 제라진 선대위가 다 같이 열심히 뛰어서 10만 지지선언을 넘어서 제주도에서의 힘이 전체로 퍼져서 압도적 승리로 새로운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의 주역이 제주도에서부터 이루어질 것을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번 제주 제라진 선대위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2022110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