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근거 없는 ‘위증 컨트롤타워’ 프레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책임 있는 발언을 하십시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또다시 허위와 억측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향해 “이재명 패밀리의 위증 컨트롤타워”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퍼부으며,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문제를 정치 공세의 도구로 삼았습니다.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정치 선동입니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위증 컨트롤타워’라는 자극적 표현을 사용하며 시선을 끄는 것은 공당의 원내대표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언행입니다. 

국민의힘이 스스로를 ‘내란공조당’으로 전락시키며, 사법부의 심판을 앞둔 불안감을 정치 공세로 덮으려는 모습이 참으로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는 정치보복이 아닌 민생과 개혁, 경제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매번 허위 프레임을 만들어 정부를 흔드는 데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는 정쟁의 무대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책 점검의 장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멈추고, 공당의 대표로서 최소한의 품격과 책임감을 보여야 합니다. 헛된 음모론과 거짓 공격으로는 민생의 시계를 붙잡는 것은 국민께 큰 죄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년 11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