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김민석 당대표, 공천혁신추진단·정당개혁추진단·개헌추진단 제1차 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8-31

김민석 당대표, 공천혁신추진단·정당개혁추진단·개헌추진단 제1차 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8월 31일(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 김민석 당대표

 

민주당의 방향과 관련한 ‘메가 텐’ 특별기구 10개가 오늘부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에 메가성장위원회 첫 회의가 있었습니다. 

 

공천혁신추진단·정당개혁추진단·개헌추진단은 각각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공천은 민주정당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내부 권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정당개혁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숙의 민주주의와 AI 민주당으로의 변화, 당내 토론 문화의 품격을 확립하는 문제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개헌추진은 국가 구조 자체의 변화를 다룬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거대한 변화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 세 추진단은 각각 구성 위원들을 아주 신중하게 엄선하는 과정을 거쳐서 구성되었습니다. 다만 큰 방향에 대해서 국민께 보고드리고 시작하는 것이 맞겠다 싶어서 오늘 출발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공천혁신추진단에서는 신정훈 의원님을 중심으로 해서 신정훈 단장님께서 맡아주십니다. 신정훈 단장님께서는 대통령님께서 당대표이시던 시절부터 일관되게 문제의식을 제기해 오셨습니다.

 

민주정당 내에서의 공천은 경쟁이라는 요소와 함께 검증이라는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검증과 경쟁이 결합해서 이루어진 공천으로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도 당선된 공직자에 대한 재교육과 정책의 추가적 검증이 지속돼야만 정당이 공천을 하는 의미가 있다는 얘기를 신정훈 의원님이 계속해 오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대통령님도 누차 그런 기조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원칙에 기초해서 최근 이루어진 여러 공천의 문제점을 전국적으로 파악하고 우리 당에 확립되어 온 시스템 공천의 역사 위에서 다시 보완하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대략 올해 연말까지는 충분한 전국의 당원과 관심 있는 국민, 전문가들의 참여와 토론을 결합해서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저희가 주문했습니다. 

 

정당개혁추진단은 정당개혁이라는 거대한 방향에 대해 제가 우리 당에서 만나본 지도적 인사 중에 가장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갖고 계신 김경수 위원장님께 몇 차례 부탁을 드려서 이 일을 맡게 됐습니다. 

 

유럽에 가 계신 동안에 각 유럽의 대중정당들의 실험이라든가 현재까지의 성취 등 깊이 직접 경험하시고 고민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우리 당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백만 명 이상의 당원이 참여하는 숙의 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구현하는 문제를 다루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것을 기술적으로 AI 등으로 뒷받침하는 문제, 정당의 모든 운영을 최대한 AI와 결합하는 문제 그리고 우리 당 내부의 여러 가지 정치적인 갈등이나 토론을 품격 있게 할 수 있는 문화로 변화시키는 문제 등을 다뤄나가는 추진단이 되겠습니다. 

 

개헌추진단은 따로 설명해 드리지 않아도 충분히 아실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오랫동안 논의도 있었고 찬반도 있었습니다. 가장 오래 깊이 고민해 오셨고, 실제 상황으로 추진할 경우 여야를 넘나들면서 두루 의원들의 의견도 취합하실 수 있고 실행력과 추진력도 갖고 계신 김태년 위원님을 모셨습니다. 

 

김태년 위원님께서 이 문제 또한 언론이라든가 국민께서 보실 때 일시적인 정무적·정치적·정략적 접근이 아니라 국민적·시대적 관점에서의 필요성과 당위성, 방향을 정리하고 정립하면서 풀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하에 모셨습니다. 그래서 이 개헌 논의도 범국민적인 참여와 당원들의 참여를 잘 조직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모셨습니다. 

 

대략 이러한 것이 당이 이 세 기구를 출범시키는 취지라는 설명으로 인사 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