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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352
  • 게시일 : 2017-06-21 10:52:00

제10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7년 6월 21일(수) 오전 9시 30분

□ 장소 : 경기도당 대회의실

 

 

■ 추미애 대표

 

오늘은 경기도당을 방문해서 경기도민과 경기지역 당원동지들께 대선승리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든든한 민주당 국민 속으로’ 최고위원회를 열게 되었다.

 

지난 대선에서 경기지역에서의 압승은 전해철 최고위원님을 중심으로 여기 계신 동지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보수정권에서의 민생파탄과 복지 축소를 극복하고 민생을 지켜내는 ‘민생 방어선’을 굳건하게 지켜낼 것이다.

 

지방재정의 위기 속에서도 먹고사는 문제와 일자리를 꼼꼼하게 챙기고 복지 사각지대의 공백을 촘촘히 채워나가겠다.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문제 해결사’, ‘민생 제일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염태영 시장님은 시민들로부터 아주 인기가 많다. ‘복지 시장’으로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경기도민에게 약속한 대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기도를 지역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공동체를 지향하는 평화 경제의 전진기지로 만들어나가겠다. 경기 북부는 접경 지역의 규제 완화와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고, 경기 남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나갈 것이다.

 

수도권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추진한다. 급행 지하철, 광역 순환철도 건설과 연계해서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나갈 것이다. 특히 안산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을 통해 세월호 피해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다.

 

정권교체로 끝난 줄 알았던 색깔론과 안보몰이가 또다시 도지고 있다. 참으로 고질병이다. 뿌리를 뽑아내겠다. 그들은 한미동맹과 안보를 이야기하지만, 그들의 동맹은 굴종을 강요할 뿐이고, 그들의 안보는 변형된 색깔론에 불과할 뿐이다.

특히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국익의 견지에서 지지하지는 못할망정, 뒤에서 발목을 잡고 비겁하게 공격하고 있다. 그들이 진실로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바란다면 과연 이런 자세를 국민이 동의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명백한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다. 안보를 빙자하거나 동맹을 팔아 정권을 유지했던 세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한다면 우리 역시 그에 상응하는 긴장완화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 동맹국인 한미양국의 이익에도 전적으로 부합하는 일이 될 것이다.

 

수구세력들이 색깔론과 안보몰이에 몰두해서 한반도 평화 해법을 위한 논의 자체를 가로막는다면, 스스로 ‘안보적폐 세력’임을 자인하는 꼴이다. 철지난 색깔론, 황당한 안보몰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지금은 한미동맹 강화와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국회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정치권이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 드린다.

 

북한에 억류되었다 풀려난 웜비어씨가 결국 의식불명 상태에서 사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 자리에서 잠시 다함께 묵념을 했으면 좋겠다. 웜비어씨 가족은 “집으로의 여행을 완전히 끝냈다고 발표하는 것은 우리의 슬픈 의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북한, 주권이라는 이름으로 인권을 짓밟는 북한, 더 이상 국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겠는지 참으로 분노스럽다. 우리는 북한의 반인도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는 점을 밝힌다.

 

북한은 웜비어씨 사망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과 제재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

 

자유한국당 막말의 끝이 어디인지 정말 한심하고 개탄스럽다. 서울시당 위원장이 대통령에 대해 욕설과 막말을 내뱉다가, 이제는 중진급 의원들까지 나서서 망국과 탄핵을 거론하기도 한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들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나라를 또 흔들고 망가뜨리려는 시도에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

 

당 지도부는 대통령과 여당에 협치와 국회 존중을 요구하면서, 뒤에서는 막말을 일삼는 이중적 행태는 국민의 이름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명성 논쟁이라고는 하지만, 도를 넘어서는 막말에 민심은 등 돌리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전해철 최고위원(경기도당위원장)

 

이번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하신 경기도당 당원들을 위해 이렇게 포상을 준비해주신 추미애 당대표님,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경기도당의 운영위원님들, 그리고 경기도당의 38분의 국회의원님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주신 원외지역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같이 참석한 우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님, 박승원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70명의 도의원님들과 함께 참석하신 기초의원협의회 백정선 회장님을 비롯한 180분의 시의원·군의원님들께도 수고가 많으셨고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경기도의 압승으로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열어주신 경기도당의 47만여 분의 당원동지들의 헌신과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2일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경기도당은 60개 지역위원회와 31개 시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선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서는 지역위원회 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 각 읍면동 별로 득표 전략을 세우고 지침을 만들었다. 특히 매일 지역위원회 별로 일일상황보고를 했다. 함께해주신 각 지역위원회에 거듭 감사드린다.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선대본부장을 정하고 약세지역은 해당 권역과 인근 권역이 함께 도당 차원의 집중유세를 지원했다. 그 과정에서 추미애 대표께서도 경기도 곳곳을 다니시면서 유세 지원을 해주셨다.

 

그 결과 2012년 대선에서는 경기도에서 약 8만 6천표 차이로 패배한 반면, 이번 대선에서는 2위와 무려 150만 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경기도가 승리했다. ‘경기도의 승리가 대선승리’라고 지난해 7월부터 이야기했던 그 경기도의 승리가 현실이 되었다. 경기도의 승리가 대선승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두가 함께 뛴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번 대선 승리가 경기도민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당이 앞장서서 공약들을 실천해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이미 추미애 대표께서 그동안 약속하셨던 여러 가지 말씀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셨다. 경기도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과 평화경제 전진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여러 공약들이 발표되었다.

 

앞으로 경기도 북부권역은 통일의 대비한 경제특구로 조성하여 남북교류협력과 평화통일의 전진기지로 육성될 것이다. 남부권역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해나갈 것이다. 또한 세월호의 아픔이 남아있는 안산시에는 특별법에 따른 종합피해지원대책이 세부적으로 추진되고, 이미 국무조정실 산하 세월호특별지원단에서 그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민이 오랫동안 염원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수도권 교통 컨트롤타워인 수도권광역교통청을 신설하고 광역버스 증차, 노선확대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나가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다.

 

현재 국정자문기획위원회에서는 각 지역 공약을 유형화하고 이행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 제가 말씀드렸던 경기도에 여러 공약들은 원안대로 검토될 예정이고 반드시 실천되도록 할 것이다.

 

앞으로 경기도당은 이번 대선 승리를 발판삼아 교통 문제 해소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공약들을 정부와의 협조 하에 실천해나가면서 1,30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

 

 

■ 김영주 최고위원

 

1,300만 인구를 가진,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인 경기도를 책임지고 있는 도당위원장이신 전해철 최고위원님과 경기도 국회의원님들, 시·도당위원장님들 그리고 도당 당직자 여러분들 반갑다.

 

앞서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께서 말씀하셨듯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경기도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역대 대선을 보면 경기도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는 대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전국 평균득표율보다 높은 득표율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경기도민들께서 보내주셨다. 모두 전해철 최고위원님을 중심으로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가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경기북부를 책임진 선대위 임종성 의원님과 또 경기남부를 책임진 백혜련 의원님, 그리고 은수미 전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원외위원장님들께서 선거운동 내내 발로 뛰는 선거를 하셨다고 들었다.

 

특히 전해철 최고위원님은 경기 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그야말로 경기도 전체를 누비신 것으로 알고 있다. 대선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거뜬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얼마 전 전해철 최고위원님께서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제는 스스로 자유로워지고자 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제가 좀 컨닝을 해왔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당선되셨기 때문에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께서 추구하셨던 ‘사람 사는 세상’을 실현하는데 조금은 무엇인가 이루어낸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든다”고 하신 대목을 읽고 저도 마음이 좀 찡했다.

 

여기계신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하늘에 계신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 자리에 계셨다면 ‘수고했어요 전해철 동지, 이제는 좀 자유로워지세요’라고 말씀하시면서 어깨를 두드려주시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과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다시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서 이겨야 한다. 이제부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전해철 최고위원님과 경기도당이 대선승리를 견인하셨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 가장 맏형 격이고 가장 인구를 많이 가지고 있는 125만 수원시에 오신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 여러분 환영한다.

 

지난해의 총선에서는 수원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당의 힘으로 5석을 싹쓸이 했던 쾌거와 짜릿한 기쁨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경기도당도 멋진 당사로 이전하고, 보다 비약적인 발전의 틀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도의 시·군은 31개인데, 그중에 15개 자치단체장을 민주당이 하고 있다. 그리고 15개 자치단체장이 자유한국당이고, 또 한 개가 국민의당이다. 이전에 17대 14였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까지 변동이 있었다.

 

0그리고 이번에도 경기도와 수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똘똘 뭉쳐서 최선을 다해 민주당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뿐만 아니라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그와 같은 성과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7년 6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