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추미애 대표, 중앙위원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142
  • 게시일 : 2018-03-09 15:56:00

추미애 대표, 중앙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 201839() 오후 2

장소 : 국회 도서관 대강당

 

추미애 대표

 

자랑스러운 우리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동지 여러분! 동지들께 인사드린다. 추미애다. 멀리서 와 주신 동지 여러분께 특히 감사의 말씀 드린다. 반갑다. 전국 곳곳에서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 해주시는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께 당대표로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평창올림픽, ‘활활 타오른 평화의 불꽃하나 된 열정으로 우리는 단절되었던 남북 간의 관계를 복원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남북한 선수의 공동입장 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그리고 대북 특사단의 방북성과를 내는 합의도 이루어냈다.

 

오늘 오전에는 정말 희소식이 들렸다. 여러분 다 보셨나?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란다. 김정은 위원장이 핵실험 중단을 약속했다. , 트럼프 대통령을 북한에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5월에 만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그렇게 되면 4월에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연달아 5월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 같다. 지난 보수정권 10년 동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이렇게 문재인정부 1년 안에 전개되고 있다. 꿈처럼 대한민국 평화를 향한 대장정의 가도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문재인정부를 탄생시킨 주역들인 중앙위원 동지여러분, 여러분을 위해서 박수 한 번 쳐야겠다. 분단 73, 휴전 65, 이 어두운 긴 터널을 이제 빠져나와서 대한민국에게 한반도에 평화와 희망의 깃발이 펄럭이게 우리가 해내야 되겠다.

 

이렇게 좋은 소식 한 편으로는 이제 우리 스스로 강한 도덕성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그런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질 때라 생각한다. 우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해지고, 우리 스스로의 옷깃을 여미는 그런 반성을 해야 될 것 같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서 연일 우리 마음이 무거웠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 성공의 주춧돌이 되어야 할 또 지방분권시대에 국정의 한 축이 되어야 할 지도자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지지자들은 밤잠을 못 이루고 있을 것이다. 6.13 지방선거를 불과 96일 앞두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당은 이 사태를 매우 엄중히 보고 좌고우면 하지 않고,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불관용의 원칙으로 엄하게 다스리겠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오늘 중앙위원회는 지방선거가 연례행사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성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는 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1년 전 대선을 준비했던 그 날이 바로 오늘이다. 또 오늘은 1,700만 촛불 든 국민의 염원을 수렴해서 탄핵 가결이 된 날이기도 하다. 그 때 우리가 받들었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단단한 결기로 무장해야 할 것이다. 지지율이 높다고 자만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더욱 더 낮은 자세,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겐 지방선거 승리와 더불어 또한 100년 정당의 기틀을 만들고자 이겼을 때도 혁신한다는 자세로 혁신안도 마련했다. 지난해 여름 적폐청산위원회와 정당발전위원회를 당의 양 수레바퀴로 나란히 구성했다. 많은 고민과 토론도 있었다. 당의 축적된 경험과 여건을 감안한 여러 수정의견이 있어서 그런 것들도 반영이 됐다. 어떤 안이든 지고지순하고 100% 완성된 안은 없을 것이다. 정당은 끊임없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나날이 혁신해 나가는 것이지, 혁신에 완결판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다 이루지 못하고, 오늘 다 동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더욱 더 많은 토론을 거쳐서 안 되는 것은 되게끔 대안을 내고 되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될 과제일 것이다.

 

정당발전방안에 대해서 당원권 강화나 당의 주인이 곧 당원이라는 점은 아주 획기적인 것이라 하겠다. 이런 발전 방안은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이어달리기를 하겠다고 하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동지들께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구 하나, 문장 하나 빠뜨리지 않고 보고 드리도록 하고, 꼼꼼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중앙위원 동지 여러분께서도 그 동안 이루어진 토론에 대한 신뢰와 적법적인 동의를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그래서 하나 된 집권여당’, ‘믿음이 가고 신뢰하는 집권여당’, 이런 더불어민주당을 끊임없이 국민들이 아껴주실 수 있도록 오늘 중앙위원동지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오늘은 패럴림픽 개막식이 있는 날이다. 그래서 주요 외빈들과 오신 손님들 맞이도 있고 해서 아마 끝까지는 함께하지 못할 것 같지만 동지여러분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고, 진지한 자세로 토의 안을 경청하고 논의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맙다.

 

 

201839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