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지역 야권후보 단일화 완성
인천지역 야권후보 단일화 완성
-연수구 단일후보, 민주통합당 이철기 후보로 확정-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통합진보당 인천시당 국회의원 후보들은 23일(금) 오전 10시 국회정론관에서 ‘야권단일화 완성-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민주통합당에서는 문병호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 국회의원(계양갑), 홍영표 국회의원(부평을), 윤관석 후보(남동을), 이철기 후보(연수), 강선구 시당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통합진보당 측에서는 한정애 인천시당위원장, 김성진 후보(남구갑), 이혁재 후보(연수), 김응호 시당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연대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한다”며 양당의 지도부와 전국의 후보들에게 “야권연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자”고 호소했다.
이 날 기자회견은 그동안 인천지역 야권단일화 미합의 지역으로 남아 있던 연수구에서 통합진보당의 이혁재 후보가 사퇴의사를 밝혀, 인천지역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단일화가 최종 완성되는 자리이기도 했다.
앞으로 양당은 공동선대위를 구성하여 야권단일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단체 등과의 연대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붙임자료: 기자회견문 1부
별첨자료: 기자회견 사진
민주합당 인천광역시당
[붙임자료] 인천 야권단일화 완성-후보 합동 기자회견문
인천 연수구 통합진보당 이혁재 국회의원 후보의 용퇴 발표
이명박-새누리당 심판을 위한 야권연대는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함을
인천지역 후보들이 전국에 호소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의 국회의원 후보들이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인천지역 야권단일화-경쟁관련 미합의 지역으로 남아있던 연수구 국회의원 후보 두 분을 비롯한 후보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많은 상처와 어려움 속에서 총선승리-야권연대 실현을 위해 통합진보당 이혁재 후보가 용퇴를 결심하고, 인천지역의 후보들이 함께 진정성 있는 야권연대 추진을 호소 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이명박-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야권의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민주진보진영의 바람이자 국민적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중앙당차원의 합의문 발표이후 많은 상처와 반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연대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큰 우려를 표합니다. 총선을 며칠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99% 국민승리를 만들어 낼 것인가 아니면 1% 특권정치에 패배할 것인가의 중요한 순간입니다.
양당의 지도부와 전국의 후보들께 호소 드립니다. 좌초위기의 야권연대는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반드시 총선승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진정성 있게, 상호신뢰에 기초하여 밀고 나갑시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은 오늘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고 인천지역에서 야권단일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힙니다. 시당 차원을 넘어 각 선거구별 공동선대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단체등과의 연대를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인천에서 만들어 낸 야권연대의 감동을 이번 총선에서도 다시 재현해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인천시민 여러분!
우여곡절과 어려움 속에서 인천지역 야권단일화 완성을 일구어낸 야당과 단일후보들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 주십시오. 정책적 연대를 보다 강화하는 가운데 99% 서민들의 입장에서 참 좋은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23일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 / 통합진보당 인천광역시당 / 인천지역 국회의원 후보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