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지역노조대표자협의회, 민주통합당 총선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민주노총 택시 노동자들
전국 최초로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 선언
- 야권단일후보 당선 위해 소중한 한 표 한 표 모아갈 것 -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모두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목) 오후 3시, 한국노총 산하 전국택시 인천본부와 민주노총 산하 민주택시는 인천시청 앞에서 민주통합당 및 통합진보당 인천시당과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맺고, 양당의 야권단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민주통합당 문병호 시당위원장(부평갑 후보)을 비롯하여 신학용(계양갑), 홍영표(부평을), 윤관석(남동을), 박남춘(남동갑), 안귀옥(남을), 최원식(계양을) 후보와 김기홍 시의회 부의장, 통합진보당 한정애 시당위원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전국택시노동조합 인천본부 조윤주 본부장,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본부 이중기 본부장, 이석행 민주노총 전위원장, 유수영 연맹위원장 등 전국택시, 민주택시 간부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대 노총 본부장의 여는 발언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시당위원장들의 연대발언, 그리고 기자 회견문 낭독 및 정책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택시노동조합 인천본부 조윤주 본부장은 “한국노총은 민주통합당에 동지, 일원으로 참석하고 있다”며 “택시노동자들은 야권단일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중기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본부 본부장 역시 “인천의 4만 택시가족은 야권단일후보가 19대 국회에서 힘차게 전진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연대 발언으로 민주통합당 문병호 시당위원장(부평갑 후보)는 “택시는 움직이는 홍보실로 야권단일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라며 “인천 12개 지역에서 야권단일후보가 압승을 해서 노동자, 서민, 중산층이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통합진보당 한정애 시당위원장은 “택시노동자들이 입이 되고, 힘이 되고, 발이 되어 4.11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대 노총의 택시노동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명박․새누리당 집권이후, 경기침체로 손님은 급감하고, 유류비는 48%나 급등했다. 정부의 친기업정책과 사용자 봐주기도 노골화 되고 있어, 인천지역 택시 노동자들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말로는 다 해주겠다던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과반수를 넘겼지만, 정작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인천의 현실, 서민의 현실, 경기 침체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우리 택시 노동자들은 더 이상 새누리당에 속지 않을 것이며, 서민과 택시노동자들을 위해 범야권 단일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인천지역 범야권 단일 후보를 위해, 인천지역 7000 여 명의 택시노동자들은 ‘달리는 전도사’로, ‘제3의 언론’으로 밤낮 없이 이야기 하며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양대 노총 지지선언을 바탕으로 선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총선승리를 통해 택시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및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택시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 붙임자료 : 기자회견문 및 정책협약서 1부.
# 행사 사진
민주합당 인천광역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