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범은 국민의힘
김지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29일(월) 오후 3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범은 국민의힘
오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코리아 디스카운트 최대 요인’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정반대입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아파치 헬기 저공비행, 대북 전단지 무인기 살포, 남북 군사합의 파기 위협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렸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국민의힘이 자초한 결과였습니다.
반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안보와 외교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경제정책이 안정되면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한국 시장은 다시 글로벌 신뢰를 회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실을 외면한 채 ‘노쇼 외교’, ‘아집 외교’ 등의 자극적 언사로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운운은 이미 극복된 상황에서 억지 프레임에 불과하며, 국민과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는 무책임한 행태입니다.
국민의힘에 부탁드립니다. 내란으로 주요 정치인들이 죽기를 고대해서는 안 됩니다. 호남에서라도 대형 산불은 나지 않아야 합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중요하지만, 3,500억 불 선불 협상은 대한민국을 위해 불합리한 협상임을 지적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걱정한다면, 정치공세를 멈추고 초당적 협력과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실질적 경제 성과와 국격 제고를 통해 국민께 보답할 것입니다.
2025년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