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한미 관세협상 타결, 코스피 5000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미 관세협상 타결, 코스피 5000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어제 한미 정상이 만나 관세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정상 국가로 되돌아왔음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똑똑한 대통령과 치밀한 협상단이 오랜 시간 성실하게 준비한 결실입니다.
이번 경주 APEC을 계기로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빠르게 걷히고 있습니다. 관세협상이라는 경제리스크가 해소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안보리스크도 줄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미중 정상이 부산에서 만나고 있고, 북미간 대화 창구도 언제든 열릴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완화되는 국면입니다.
APEC 성과에 시장은 바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전인미답이라던 코스피 4000을 달성한 지 사흘 만에 4100을 돌파했습니다. 허황된 꿈이라던 코스피 5000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에 뉴노멀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관세 불확실성과 대미투자 부담이 완화되면서 환율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관세협상으로 우리 산업의 수출 경쟁력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첫 단추는 제대로 잘 꿰었습니다. 이제 국회가 뒷받침할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후속 입법과 예산으로 정부의 성과에 속도를 보태겠습니다. 관세협상을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끝까지 힘을 모으겠습니다. 야당도 국익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요청드립니다.
2025년 10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