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세종시당 선대위 출범식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5
  • 게시일 : 2022-01-08 16:05:16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세종시당 선대위 출범식 인사말



□ 일시 : 2022년 1월 8일(토) 오후 1시 30분

□ 장소 :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D-310, 5월 2일 당대표에 취임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서울 부산시장 선거 대패로 정권 교체 여론이 정권 재창출보다 20%가 넘게 차이 나던 시기였습니다. 제가 5월 2일 날 당대표 취임한 이래 ‘민주당 간판만 빼고 모두 바꿀 자세로 변화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과 강준현 위원장님, 홍성국 의원님이 협력해주셔서 당의 변화를 위한 몸부림을 쳐 왔습니다. 국민과 소통하고 조국 사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드리고, 부동산 문제가 걸리자 많은 의원의 억울함이 있지만,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 열두 분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하는 비상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종부세를 9억에서 12억으로 완화시키고 양도세를 9억에서 12억으로 면세점을 조정하는 부동산 정책의 변화도 만들어냈습니다. 그런 발버둥 끝에 최근 우리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능가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고, 또 해 볼만한 상황이 됐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네 고맙습니다.

 

원팀 선대위를 이룬 이후, 다시 한 번 선대위를 개편해서 후보와 당과 선대위가 삼위일체가 돼서 뛸 수 있도록 김영진 사무총장을 임명했는데 같이 왔습니다. 옆 동네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준현·홍성국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노종용·이윤희·이순열·조상호·이세영·윤성근 공동선대위원장님 함께 해주신 세종시당 선대위 위원 여러분,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세종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처럼 참여정부의 혼이 깃든 곳입니다. 지금 지방 소멸 위기가 나오고 있고, 갈수록 수도권의 격차가 커지는데 노무현 대통령 시절 행정도시와 공공기관 이전을 안 했으면 어쩔뻔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 말을 하지만 실천을 하는 사람은 드문데 노무현 대통령은 실천했고, 관습법 위반이라는 헌법재판소의 보수적인 판결로 인해 행정수도가 무산됐지만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세종시 특별법을 만들어서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고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능으로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왔습니다. 홍성국, 강준현 의원이 발의해서 드디어 지난해 국회 세종시당 법이 세종의사당을 설치할 수 있는 법이 통과됐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직무실 이전과 함께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하겠다는 공약을 했습니다. 저도 당에서 잘 뒷받침해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곳에서 대통령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당 대표로서 공약을 하나 하겠습니다. 우리 민주당 중앙당 세종 당사를 준비하겠습니다. 사실 국회에 있으면서 여기 와 있는 공무원들이 국정감사, 상임위 때마다 국회 복도에 앉아서 고생하고 있는데 이런 낭비, 비효율을 줄여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서울에 올 때도 있었겠지만 국회 상임위 기능이 일부 이전되면 그것에 맞추어 저희가 대한민국 정당에 있어서 제일 첫 번째로 세종시 당사를 열어서 민주당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번 해 보겠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계속 보완해서 발전해 가겠습니다. 저희 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새로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주신다면 추진력 있는 대통령과 172석의 집권당이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는 정말 현대사에서 보기 어려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오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너무 진보적이어서 되면 더 많이 세금을 내고 부동산 규제하고 그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재명 후보의 여러 가지 인터뷰를 보면서 많은 국민이 다시 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뜻이 있으면 항상 언제든지 변화시킬 수 있는 탄력적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정책의 일관성이라는 논리로 고집스럽게 국민이 싫다고 하는데 끝까지 그것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요구가 확실하다면 언제든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말이 아니라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라는 종합행정업무를 하면서 몸으로 느꼈고 실제로 실천해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죽했으면 분당이라는 데가 사실상 강남처럼 부자들이 사는 동네인데 성남시장 선거 두 번 이재명 후보가 이겼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민주당 후보가 분당에서 이긴다는 것은 최초의 일입니다. 그분들이 왜 찍어주었겠습니까? 확실한 실천력과 행정력에 신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실제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가 정치를 입문한 계기도 귀하게 느껴졌는데, 아시다시피 이재명 후보는 연수원 18기로 중앙대 법대를 가서 87년도에 고시합격했는데 문무일 검찰총장과 동기였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늦게 합격해서 검사의 길을 걸었지만, 이 후보는 연수원 성적이 좋아서 판사 임용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면서 했던 것이 성남시민과 성남의료원 건립을 추진한 것입니다. 분당에는 4개의 종합병원이 있었는데 구도시 성남지역에는 종합병원이 한 개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민단체와 20만 명의 서명을 받아서 시립의료원을 만드는 조례제정을 촉구했지만 한나라당이 지배하는 시의회에서 47초 만에 부결되어 울분을 토하다가 전과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럴 바에 ‘시장이 되어서 만들어야되겠다’고 해서 열린우리당에 입당했고, 성남시장에 출마했다가 떨어지고 국회의원도 출마했다가 떨어졌습니다. 2010년도에 제가 인천시장이 되었을 때 성남시장에 당선돼서 2013년도에 성남의료원을 건립하여 착공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기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출발했던 시민운동이 연장선에서 정치에 참여하게 됐고, 마침내 본인이 시장이 되어서 대전, 울산, 광주 등 광역단체도 없는 의료원을, 기초자치단체인 성남에서 1,500병상의 최고의 의료원을 만들어서 이번 코로나 때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 것처럼 성남을 변화시켰고, 영화배우 출신인 이대엽 전 시장이 만들어놨던 호화 청사와 7천억이 넘는 빚을 청산하고 성남시를 변화시켰습니다. 


경기도를 맡겼더니 경기도 계곡 불법 노점상 철거를 비롯해 코로나 사태 때 강단 있게 신천지 본사까지 가서 명단을 내서 감염 예방 행정을 펴는 것을 보면서 국민의 신뢰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대한민국을 맡기면 대한민국이 변화될 것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서 만들어 봅시다. 지금 야당에서 '정권교체', '정권교체'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출마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 당 내부에서는 교체가 되었습니다. 송영길도 변방에 있다가 전라도 말로 보로시 0.59% 차이로 당대표가 되었습니다. 당도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대선 후보도 비주류에 있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우리 민주당 당원이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당대표를 뽑아준 것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했다고 봅니다. 이미 그 국민의 변화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우리 당이나 정부에 대해서 불만을 가졌던 것을 잘 이해하고 저희가 겸손하게 변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오는 대통령선거는 과거에 대한 심판과 평가도 당연히 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5년 후의 미래입니다. 지금도 코로나 재난 위기가 해결되고 있지 않습니다. 함께 뚫어내야 합니다. 기후변화 위기, 뚫어내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외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위기에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만들겠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만들겠다. 그래서 ‘매타버스’라는 이중적 의미의 메타버스, 미래가상세계의 이름 타고 매주 타는 버스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함께 만들어 봅시다. 새로운 미래, 이재명과 함께 꿈꾸면서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기능해서 대통령과 국회와 행정부가 이 세종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는 새로운 시대 이재명과 함께 만들어 봅시다. 거기에 세종시 선대위가 선봉에 서서 대선 승리의 주역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