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인천경제자유구역 방문 및 입주기업 간담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1
  • 게시일 : 2022-01-14 11:53:58

이재명 대통령 후보, 인천경제자유구역 방문 및 입주기업 간담회 인사말

 

일시 : 2022114() 오전 11

장소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33

 

이재명 대통령 후보

 

반갑습니다. 저한테 인천은 아주 각별한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오면서도 방송에서 말씀드렸는데 전 실물적이라고나 할까, 명백한 합리적 근거가 있거나 체험한 것 외에는 증명될 때까지는 잘 안 믿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 때 개울물이 모여서 강물이 되고, 강물이 모여서 바다가 되는데 이상하게 바닷물이 짜다고 하더라, 그래서 왜 짤까. 선생님께 물어보니 선생님이 그것은 소금이 나오는 맷돌을 싣고 가던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바다 속에서 계속 맷돌이 돌고 있어서 소금이 생겨서 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전혀 합리적이지 않아서 안 믿었습니다. 제가 76년에 성남으로 이사를 와가지고 78년 여름에 1, 2년 쯤 지난 이후에 연안부두로 와서 바닷물을 맛봤습니다. 진짜 짭니다. 그때 비로소 바다가 짜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그 때 봤던 인천의 이미지가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연안부두 중심으로, 그때는 인천의 산업이 발달하던 때가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못 보던 장면들을 많이 봤습니다.

 

최근에는 인천이 또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항이 가장 먼저 이뤄졌고 산업화도 가장 먼저 시작했고, '전국 최초', '사상 최초' 이런 각종 시설물이 많은 곳인데 한때 퇴락하다가 다시 이제 송도, 영종 중심으로 지금 새롭게 재도약하는 것 같습니다. 도약의 중심에는 최근에 팬데믹과 관련된 백신 산업, 바이오 산업이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정치의 존재 이유는 민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구성원이, 즉 국민이 조금 더 안전하게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만든 것이 국가고, 국가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국민이 곧 국가다' 이렇게 말하는데 국가 경영을 담당하는 정치가 맡아야 될 역할은 결국 안보와 질서와 민생에 있고, 그 민생의 핵심은 결국 경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청년세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것은 결국 성장이 정체되면서 생겨난 현상의 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은 우리 기성세대들이 고도성장의 기회를 누리면서도 거기서 파생되는 공정성 문제를 외면한 결과 때문에 결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져서 그 고통을 청년들이 전적으로 감당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기성세대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경제적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고, 저희가 말씀드리는 공정 성장, 전환적 성장, 그 핵심 역할을 우리 인천이 맡게 되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인천자유경제구역에 입주하신 기업가들이실 텐데 오늘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개선될 점이 무엇인지, 지원하거나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특히 '정부가 이런 것을 괴롭히는데 이런 것을 안 했으면 좋겠다'하는 불필요한 규제나 불합리한 규제들의 해소 문제도 한 번 의견을 주시면 저희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복을 많이 받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급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114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